이 리뷰는 구글 SEO 마스터 부트캠프 1기에 참여해주신 조*섭(콘텐츠 마케터)님께서 운영측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해주신 후기입니다.
Q. SEO 마스터 부트캠프는 어떤 계기로 알게 되셨나요?
스타트업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정부지원 프로그램으로 서비스를 만들었지만, 서비스가 잘 운영되지 않았습니다. 올가닉 트래픽을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SEO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 것이죠. 콘텐츠 분량은 500개를 넘었지만, 하루 끾해야 방문자 100-150명이 고작이었습니다.
하지만, 국내에서 명확하게 SEO가 어떤 것이고 이런건 할 수 있고, 저런건 못한다! 라고 명확하게 말해주는 분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백링크와 도메인, 기타 외부적 요소에 몰두하는 분위기여서 저 역시 어떻게 SEO를 해야 할지 누구에게 배워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SEO에 대한 목마름을 느끼던 중 지난해 9월 와쿠이 센세의 테크니컬 SEO 강의를 이벤터스에서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시간 수강하자마자, 이 사람이라면 분명히 내 물음에 답해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Q. 어떤 부분에서 부트캠프의 필요성을 느끼고 참가하게 되셨나요?
SEO는 종합예술이라 생각합니다. 웹사이트 개발, 콘텐츠 개발, 마케팅적 인사이트가 투입되고 여기에 사업 기획까지 들어가야 하는 정말 프로덕트 매니징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테크니컬과 콘텐츠 수업 모두 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와쿠이 센세가 두 강의를 모두 진행하신다고 하셨고 여러 레퍼런스로 실제 유용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을거라 기대하였습니다.
또한, 이 종합 예술을 이끌어 가려면, 감독의 실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와쿠이 센세가 포트폴리오 측면에서도 작업 경험 측면에서도 월등히 최상위 실력자라는 것을 직감했습니다.
Q. 부트캠프 참여 전과 후, 본인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구글 SEO를 하기 위해 웹마스터 가이드라인을 제 사이트에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알았지만, ‘어떻게’적용하고, 왜 적용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랐습니다. 다른 지식들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SEO 글쓰기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난 후에 ‘잘 모르겠다’고 느낀 부분도, 이제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구나’라고 알게 되었습니다. 즉,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긴 것입니다. 모르는 내용도 공부해서 찾아볼 수 있게 되었고 과거엔 실행하지 않고 막연하게 걱정만 했다면, 이제는 실행할 수 있는 용기도, 약간의 지식도 생겼습니다.
또 다른 변화로는 저는 사실 글쓰기를 통해 인생을 꾸려 나가고 싶은 사람이었습니다. 글쓰기를 정말 좋아했고 잘하고 싶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 전부터 네이버 블로그 콘텐츠 마케터로서 꽤 많은 수익을 벌어들이고 현재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지만, ‘진짜’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와 마케팅에 대해 배우고 싶다는 열망이 많았습니다.
애초에 마케터 출신이 아니었기에 그 어려움이 늘 있었는데, 센세를 통해 어떤 길을 걸어야 하는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도 많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네이버 뿐만 아니라, 구글, 빙 나아가 AI 시대에 걸맞는 콘텐츠 마케팅의 세계를 어떻게 구축할 수 있을지 상상하고 실현하며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Q. 부트캠프를 마치고 느낀 보강했으면 하는 의견이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센세께서는 대부분 많은 내용을 알려주시고 정말 SEO문화 보급에 많은 힘을 쏟고 계십니다. 다만, 우리나라에서 SEO에 대한 이해도가 정말 낮은 만큼 SEO 기초 개념, 원리에 대해 더 많이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궁금한 점에 대해서는 언제든 110% 이상 답변주시기 때문에 부트캠프 진행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Q. 부트캠프 수료를 통해 습득한 스킬은 어디에 활용하실 예정인가요?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네이버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이 주업이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은 제가 꿈꾸던 일을 현실로 옮긴 것인데, 부득이 소기의 실패를 맛보았죠. 일단, 제가 올가닉을 창출하지 못했던 제 서비스에 다시 생명력을 불어넣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트캠프에서 배운 기술을 토대로 구글 콘텐츠 마케팅에 나서고 더 나아가 한 기업의 웹마케팅 퍼널 구축 사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고대하고 있습니다.
Q. 강사진에게 남기고 싶은 메세지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고 부족한 제자들을 사랑으로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쿠이 센세의 선하고 넓은 마음으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센세가 말씀하셨던 것처럼 “우리 부트캠프에는 졸업이 없습니다.”라고 하시며 단순히 일정 기간 대가를 지불하고 수강이 끝나는 대한민국의 학원이 아니라, 끈끈한 마음으로 연결된 사제지간의 정으로 배움의 차원을 끌어 올릴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부트캠프를 검토중인 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여러분이 부트캠프를 안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만 알고 싶고, 저만 터득하고 싶은 기술입니다. 저는 의아했습니다. 센세가 왜 이런걸 다 가르쳐주시지? 우리 센세 너무 순진하신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알고 있습니다. 한국의 SEO 시장의 잠재적 가능성을 열고 또 관련 산업을 키워서 산업의 리더가 될 수 있다는 센세의 자신감을요. 그 자신감은 분명히 근거가 있습니다.
저만 알고 싶은 수업이지만, 센세의 수업과 열정을 배우며 저 또한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 SEO시장을 열고 싶습니다. 공부는 혼자하는게 맞지만, 고립되어선 안됩니다. 비용이나, 시간 모두 아깝지 않고 오히려 너무 혜자라서 돈 더내야 하는 것 아닌가 고민하게 만드는 이 수업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