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미터 URL이 SEO 문제를 만드는 경우
파라미터는 쓰임에 따라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렬(?sort=price)이나 추적(?utm_source=…)처럼 내용은 그대로 두고 보여주는 방식만 바꾸거나 정보만 덧붙이는 파라미터와, 페이지 번호나 상품 필터처럼 내용 자체를 바꾸는 파라미터입니다.
문제가 되는 쪽은 주로 전자입니다. 같은 내용이 파라미터 조합마다 다른 URL로 열리면 검색엔진은 이를 중복콘텐츠로 보고, 수많은 조합을 크롤링하느라 크롤버젯을 낭비합니다. 패싯네비게이션이 있는 쇼핑몰에서는 조합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도 합니다.
파라미터 URL을 관리하는 방법
- 내용이 같은 파라미터 URL에는 원본 URL을 가리키는 캐노니컬 태그를 넣습니다.
- 내부링크는 파라미터 없는 대표 URL로 겁니다. 사이트 스스로 파라미터 URL로 링크하면 캐노니컬 신호와 충돌합니다.
- 검색 가치가 없는 조합이 대량으로 크롤링된다면 robots.txt로 크롤링을 제한합니다. 단, 이미 색인된 URL을 검색 결과에서 빼려면 robots.txt가 아니라 noindex를 써야 합니다.
- 파라미터 순서를 한 가지로 고정해 같은 조합이 여러 URL로 생기지 않게 합니다.
예전 서치콘솔에 있던 URL 파라미터 도구는 종료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사이트 쪽에서 직접 관리해야 합니다.
웹 기초웹 페이지의 고유 주소(Uniform Resource Locator)입니다. 프로토콜·도메인·경로·파라미터로 구성됩니다. SEO에서는 짧고 의미가 드러나며, 한 페이지에 하나의 URL만 대응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크롤링 · 색인<link rel="canonical">로 중복·유사 페이지 가운데 대표 URL을 검색엔진에 알려주는 태그입니다. 평가를 대표 URL에 모으고 중복 색인을 줄입니다. 구글은 이를 강한 힌트로 다룰 뿐 반드시 따르지는 않습니다.
마크업 · 사이트 구조쇼핑몰 목록의 색상·사이즈·가격 같은 다중 조건 필터입니다. 조합마다 URL이 생기면 크롤링할 URL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므로, 검색 수요가 있는 조합만 색인하고 나머지는 크롤링·색인을 제한합니다.
크롤링 · 색인검색엔진이 한 사이트에서 일정 기간 크롤링하는 URL의 양입니다. 서버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와 검색엔진의 크롤링 수요로 정해지며, 대형 사이트일수록 관리가 중요합니다. 중복·저품질 URL이 많으면 중요한 페이지의 크롤링이 늦어집니다.
크롤링 · 색인같거나 거의 같은 내용이 여러 URL에 있는 상태입니다. 사이트 내부(파라미터, 인쇄용 페이지)와 외부(무단 복제, 같은 상품 설명) 모두에서 생깁니다. 그 자체로 페널티는 아니지만 평가가 분산되고 원하지 않는 URL이 노출될 수 있습니다.